배윤주 기자 yjbae@businesspost.co.kr2023-10-20 10: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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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아모레퍼시픽이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학술 심포지엄을 열고 연구자들과 인삼열매, 녹차, 콜라겐 등 회사의 핵심 이너뷰티 소재 연구 성과와 향후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 아모레퍼시픽이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은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심포지엄에서 아모레퍼시픽 연구개발 센터 채민정 박사가 발표하고 있는 모습. <아모레퍼시픽>
심포지엄은 ‘영양학적 뷰티와 활성 영양학(Nutrition Beauty & Active Nutrition)’을 주제로 1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3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 조재열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인삼열매농축액에 의한 선천성 면역조절 효능’을 주제로 발표했다. 해당 연구를 통해 인삼열매농축액이 선천성 면역 반응을 자극하고 균형 잡힌 면역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을 공유했다.
이충환 건국대학교 교수는 ‘발효 미생물의 대사체 다양성과 숙주 및 미생물 상호작용과 상관관계’를 주제로 한 연구를 소개했다.
이윤희 서울대학교 교수는 ‘녹차추출물의 지방조직 DDP4 발현조절을 통한 항당뇨 효능’을 주제로 발표했다.
채민정 아모레퍼시픽 연구개발(R&I) 센터 박사는 ‘AP 콜라겐 펩타이드 섭취에 의한 Gly-Pro-Hyp의 체계적 흡수 및 GPH의 과산화수소에 의한 섬유아세포의 노화 완화 효능’을 주제로 발표했다.
관련 연구를 통해 ‘AP 콜라겐 효소분해 펩타이드’의 체내 흡수율 증가를 확인했으며 해당 원료는 아모레퍼시픽 바이탈뷰티 브랜드에서 출시하는 제품에 적용하기로 했다.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연구개발 센터장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아모레퍼시픽 연구개발 센터는 독자적인 핵심 원료에 관한 최신 연구 성과 및 미래 가치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학술 교류 활동을 오랜 기간 이어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 핵심 원료들의 우수한 효능을 지속해서 밝혀내고 최적의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 제품 개발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