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ENM 스튜디오스(스튜디오스)가 작가 발굴에 나선다.
CJENM 스튜디오스는 CJENM 계열사로 영화, 드라마 등을 제작하고 있다.
▲ CJENM 스튜디오스가 ‘제1회 스튜디오스 스토리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작품 접수는 2024년 3월4일부터 3월18일까지다. < CJENM > |
스튜디오스는 19일 차세대 ‘K-콘텐츠’ 발굴을 위해 ‘제1회 스튜디오스 스토리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튜디오스 스토리콘테스트는 재능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식재산(IP)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스튜디오스는 설명했다.
작품 심사와 콘텐츠 제작에는 스튜디오스 소속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참여한다.
스튜디오스 산하 레이블로는 제이케이필름, 본팩토리, 블라드스튜디오, 모호필름, 엠메이커스, 용필름, 에그이즈커밍, 만화가족 등 8개가 있다.
이번 공모전은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리, 웹툰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우리나라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에 상관없이 1인당 3편까지 출품할 수 있다. 2인 이상 공동 집필 작품도 제출할 수 있다.
드라마부문은 60분 안팎의 드라마 2회분 대본과 기획안을 제출해야 한다. 영화부문은 상영시간 120분 안팎의 장편 영화 시나리오와 기획안을 내야 한다.
다큐멘터리부문은 포트폴리오 또는 무드릴과 기획안을 제출해야 한다. 무드릴이란 작품 방향성을 파악할 수 있는 10분 미만의 레퍼런스 영상을 의미한다.
웹툰부문은 완성 원고 3회분과 최대 5회분 콘티, 시놉시스, 캐릭터시트 제출이 필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모두 9편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스튜디오스는 전체부문 가운데 대상 1편,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을 각각 선정한다.
총상금은 2억 원으로 대상 5천만 원, 최우수상 2천만~3천만 원, 우수상 1천만~15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당선작품이 스튜디오스 제작을 통해 영상화되면 추가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작품 접수는 2024년 3월4일부터 3월18일까지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