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김웅기 글로벌세아그룹 회장이 쌍용건설 창립 기념식에서 과거 명성을 되찾자고 임직원들을 북돋았다.
쌍용건설은 창립 46주년을 맞아 17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최대주주인 글로벌세아그룹의 김웅기 회장과 최고경영진, 회사 임직원 등 관계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 김기명 쌍용건설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김인수 쌍용건설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가 창립 46주년 기념 '안녕하CEO' 행사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쌍용건설> |
김웅기 회장은 기념식에서 “쌍용건설 창립 46주년을 기념하는 매우 뜻깊은 날을 맞아 옛날의 명성과 영화를 다시 되찾을 것을 약속한다”며 “열정과 의욕, 용기 있는 도전으로 얻어지는 성취의 열매만이 직원 여러분과 쌍용건설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쌍용건설은 기념식에서 장기근속 직원 86명에게 공로패와 공로상금을 전달했다.
쌍용건설 경영진은 행사가 끝난 뒤 주니어보드 1기 직원들과 ‘안녕하CEO’ 간담회를 열어 소통의 시간도 보냈다. 쌍용건설 주니어보드는 조직문화와 업무방식 개선, 신사업 아이디어 제안을 목표로 과장급 이하 실무진으로 구성됐다. 올해 3월 1기가 출범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