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3700만 원대로 올라, 미국 SEC의 ETF 관련 소송 중단도 영향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10-16 08:57: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700만 원대로 올랐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와 관련한 소송을 이어가지 않기로 해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3700만 원대로 올라, 미국 SEC의 ETF 관련 소송 중단도 영향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와 관련해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와 소송을 포기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6일 오전 8시38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70% 오른 3702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19% 내린 212만6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KRW(바이낸스코인 단위)당 1.06% 상승한 28만6천 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솔라나(-0.56%), 에이다(-0.30%), 도지코인(-1.09%), 다이(-0.07%), 폴리곤(-0.68%)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리플(0.06%), 트론(1.80%)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를 대상으로 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반려 소송에 항소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지며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그레이스케일이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상장 여부를 재심사하라는 법원의 판결에 항소하지 않기로 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빠른 시일 안에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승인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