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선 한화로보틱스 전략담당 총괄과 김범진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 대표가 13일 주방 자동화 로봇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로보틱스> |
[비즈니스포스트] 한화로보틱스가 주방 자동화 서비스기업과 손잡았다.
한화로보틱스는 13일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와 주방 자동화 로봇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화로보틱스는 △로봇 설계 △로봇 제작 △로봇 제어 및 안전 기능 관련 기술 등을 지원한다.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는 주방 자동화 로봇 시스템 설계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제공한다.
한화로보틱스는 한화 모멘텀부문의 협동로봇과 무인운반차(AGV) 사업을 분리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10월4일 공동설립한 법인이다. 한화가 지분 68%를,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나머지 지분을 가지고 있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 겸 신사업전략실장은 한화로보틱스의 전략부문을 총괄한다.
김 전략담당 총괄은 “이번 업무협약이 로봇을 활용한 푸드테크 발전은 물론 식음료업계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여러방면에서 상생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