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메리츠증권 "KT 3분기 연결이익 시장기대치 하회, 임단협 인건비 반영"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3-10-12 09:18: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T의 3분기 영업이익이 임금단체협상 타결에 따른 인건비 인상분이 반영되면서 시장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증권업계 분석이 나왔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2일 “KT는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7250억 원, 영업이익 3735억 원으로 시장기대치(영업이익 4956억 원)를 밑돌 것”이라고 말했다.
 
메리츠증권 "KT 3분기 연결이익 시장기대치 하회, 임단협 인건비 반영"
▲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2일 KT의 3분기 실적이 임금단체협상에 따른 비용반영으로 시장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사진은 서울 종로 광화문 KT사옥 모습. <연합뉴스> 

KT는 임금단체협상이 9월 조기타결되면서 지난해에는 4분기에 반영됐던 임금비용 추가분이 올해는 3분기에 약 1천억 원 반영된다. 이에 따라 별도 및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임금단체협상에 따른 일회성 비용반영이 3분기로 앞당겨지는 만큼 4분기 영업비용 부담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KT의 연결 자회사들이 좋은 실적을 내고 있어 2023년 한 해 기준으로는 지난해와 비교해 완만한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연결 자회사 가운데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KT에스테이트는 관광 수요 회복으로 호텔 객실단가 및 점유율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KT의 또 다른 연결 자회사 가운데 클라우드 사업을 운영하는 KT클라우드와 미디어·콘텐츠 기업인 KT스튜디오지니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KT는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6조3900억 원, 영업이익 1조7261억 원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2.9%, 영업이익은 2.1% 증가하는 것이다.

정 연구원은 “KT의 연결 자회사 실적이 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KT는 배당과 관련해서도 기존의 주주친화적 배당정책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