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GS건설 임병용, 국감에서 "인천 검단 아파트 전면 재시공 계획대로 하겠다"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10-10 18:50: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하 주차장 붕괴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 아파트(AA13-1·2블록)를 재시공 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부회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일반증인으로 참석해 인천 검단 아파트 재시공 의지를 밝혔다. 
 
GS건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431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임병용</a>, 국감에서 "인천 검단 아파트 전면 재시공 계획대로 하겠다"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오른쪽)과 이한준 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일반증인으로 참여해 발언하고 있다. <국회 방송 유튜브 갈무리>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천 검단 아파트) 재시공을 계획대로 할 것이냐는 질문에 임 부회장은 “당연히 하겠다”고 대답했다. 

다만 GS건설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이 전면 재시공에 관한 절차 협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맹 의원은 “GS건설은 보도자료를 내고 전면 재시공, 보상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면서 “계획대로 이뤄지고 있고 토지주택공사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전면 재시공이 이뤄지고 있냐”고 질문했다. 

임 부회장은 “현재까지 충분한 진전이 없다”며 “사고 이후 여러 가지 처리해야 할 일들이 많다”고 대답했다. 

이와 관련해 맹 의원은 이한준 토지주택공사 사장에게 “GS건설이 약속한 바와 같이 (전면 재시공) 이뤄지고 있느냐”고 다시 질문했다. 

이 사장은 “충분한 진전이 없다”고 임 부회장과 같은 대답을 내놨다. 

맹 의원은 “입주예정자들은 본인 의지와 없이 날벼락을 맞았고 두 기관 사이 힘겨루기에 해결에 되지 않고 있다”며 “국토부의 적극적 조정과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가수 이승기 장인 포함 '상장사 3곳 주가조작' 일당 구속, 2차전지 양자 첨단 테마 악용
S&P "예금보호한도 1억으로 상향되면 은행과 비은행 예금 유치 경쟁 심화"
SK하이닉스, HBM 사업 호조에 1분기 미국 매출 비중 70% 돌파
SK증권 "엔씨소프트 올해 매출 회복 집중, 2분기부터 조직 효율화 효과 전망"
경희사이버대 호텔관광대학원·문화창조대학원 신편입생 모집, 6월16일까지
SK증권 "펄어비스 '붉은사막' 4분기 출시 확정, 지금은 기대감 즐길 구간"
[현장] '가격까지 복원한 80년대 야장' 하림 맥시칸 팝업스토어, 냉장닭 튀겨 '자신감'
교보증권 "엔씨소프트 내년 매출 2.5조 제시, '아이온2' 큰 기여 예상"
콘텐트리중앙 극장 털고 콘텐츠 올인, 홍정인 드라마·예능 제작사 투자 나서다
한진-호반그룹 한진칼 경영권 공방전 벌이나, 한진칼 정석그룹 지분 추가 매입 자사주 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