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에너지가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을 컨셉으로 한 팝업스토어 'SK주(酒)유소 시즌2 종로점’을 연다. 다양한 주류와 안주가 판매되며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한다. 사진은 'SK주(酒)유소 시즌2 종로점’ 외부 전경. < SK이노베이션 > |
[비즈니스포스트] SK에너지가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을 컨셉으로 한 팝업스토어를 개장한다.
SK에너지가 종각역과 종로3가역 사이 젊음의 거리에 팝업스토어 ‘SK주(酒)유소 시즌2 종로점’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1층은 SK주유소를 상징하는 빨간색과 주황색으로 꾸며졌다. SK에너지의 물류 인프라와 플랫폼을 선보이는 공간이다.
입구에는 굿즈샵과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캐릭터 행코 인형 등 다양한 경품을 얻을 수 있는 뽑기 기계가 배치됐다.
2층에는 방문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기와 수소 충전기 등의 미니어처들이 있다. 포토부스와 SK에너지 모바일 주유 플랫폼 머핀존 등도 설치됐다.
주류로는 SK이노베이션 계열사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서울, 울산, 인천, 대전의 대표 수제생맥주 4종과 하이볼을 판매한다.
방문객은 원하는 주류를 선택해 수소 충전기 컨셉의 디스펜서를 통해 탄산수와 토닉워터 또는 진저에일을 섞어 취향에 맞는 하이볼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안주로는 드럼통-닭과 소시지, 메쉬 포테이토로 구성된 에너지 플레이트, 브리치즈 오븐구이, 베이컨 치즈 감자전 등이 제공된다.
SK주(酒)유소 시즌2 종로점은 13일 오픈해 11월10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5시부터 오후 11시, 주말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SK에너지는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전액 지역사회에 기부한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색다르고 차별적인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해 기획한 SK주(酒)유소 팝업스토어가 하나의 브랜드로 발돋움해 종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SK주(酒)유소 시즌2 종로점은 방문객들을 위한 오프라인 특별 공연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