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기 현대차 기아의 1차 협력사로 선정, 자동차용 카메라 분야 협력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3-10-09 11:19: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기가 현대자동차그룹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면서 전장사업 확대에 힘을 쏟는다.

삼성전기는 자동차 카메라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과 품질 및 안정적 제품 공급역량을 인정받아 현대차·기아의 1차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기 현대차 기아의 1차 협력사로 선정, 자동차용 카메라 분야 협력
▲ 삼성전기가 국내 완성차업체 현대차 기아의 1차 협력사로 선정되면서 자동차 전장사업 확대에 고삐를 죄고 있다. 

삼성전기는 현대차·기아의 차량에 서라운드뷰모니터(SVM)용 카메라와 후방 모니터용 카메라 등 2종을 공급하게 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서라운드뷰모니터용 카메라와 후방 모니터링 카메라는 차량 주변의 상황을 영상으로 표시하는 주차지원 시스템에 적용되는 카메라다.

삼성전기는 렌즈 접합 부분에 특수공법을 적용해 불필요한 빛이 들어가는 것을 차단함으로써 시인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삼성전기는 렌즈와 엑추에이터 등 카메라 관련 핵심부품을 직접 설계 및 제작하는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와 같은 고성능 제품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제품 공급과 거래선 다변화를 통해 전장용 카메라 모듈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은 “삼성전기는 이번 현대자동차·기아의 1차 협력사 선정을 통해 전장용 시장에서의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삼성전기는 렌즈 설계 기술 및 제조 내재화 등 IT용 카메라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첨단 전장용 카메라 라인업 구축과 생산능력 강화를 통해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