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오른쪽)과 명장으로 선발된 박성규 LG화학 석유화학부문(여수) 전문실장이 6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화학 명장 인증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G화학 > |
[비즈니스포스트] LG화학이 우수한 기술인력 16명을 ‘명장’과 ‘전문가’로 선발했다.
LG화학은 6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LG화학 명장 인증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김성민 LG화학 최고인사책임자(CHO) 부사장과 수여 대상자 등이 이날 인증식에 참석했다.
LG화학은 탁월한 전문성을 보유한 현장 기술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LG화학 명장’과 ‘LG화학 전문가’를 매년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명장 1명과 전문가 15명 등 모두 임직원 16명이 높은 수준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췄다고 평가됐다.
특히 LG화학 명장은 전문위원 및 교수진으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와 면접부터 상사 및 동료의 다면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올해 명장으로 선발된 박성규 석유화학부문(여수) 전문실장은 자동제어 및 계측 분야의 전문가로 꼽힌다.
박 전문실장은 전문성을 발휘해 공장 신증설 및 운전 효율 향상, 안전사고 위험률 감소 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명장과 전문가로 선발된 인원은 사업장의 명예의 전당 등재, 포상금, 직급·직책 선임 우대 등 혜택을 받는다.
신 부회장은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고객이 감동을 느끼는 품질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전문성과 기술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최고의 전문 기술과 경험, 존경받는 인성을 갖춘 현장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