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칠성음료가 국제 식품 박람회에 참가한다.
롯데칠성음료는 7일부터 11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국제 식품 박람회 ‘아누가’에 첫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 롯데칠성음료가 7일부터 11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국제 식품 박람회 ‘아누가’에 첫 참가한다. <롯데칠성음료> |
아누가는 1919년 시작된 식품 및 음료 산업 박람회로 독일 쾰른에서 2년마다 열린다. 올해는 118개 나라에서 약 7800개 기업이 참여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박람회에서 ‘K-드링크’를 주제로 글로벌 시장에 음료 및 주류 브랜드를 소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유성탄산음료 ‘밀키스’, 과일소주 ‘순하리’, ‘칠성사이다’, ‘레쓰비’, ‘처음처럼’ 등을 선보일 계획을 세웠다.
주류 수출 신제품 ‘새로’, ‘별빛청하 스파클링’, ‘순하리 레몬진’ 등도 함께 알리며 글로벌 수출 포트폴리오 확대에도 나선다.
롯데칠성음료는 ‘음료브랜드존’, ‘주류브랜드존’으로 구성된 부스를 마련한다. 순하리 및 새로를 활용한 칵테일과 음료 등을 시음할 수 있는 칵테일바도 운영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음료 및 주류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며 “미개척 국가 바이어 신규 발굴 및 현지 주요 판매채널 입점 등 성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