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2023-10-04 2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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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및 친환경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달 미국에서 역대 9월 최다 판매실적을 새로 썼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9월 미국에서 6만8961대의 자동차를 팔아 2022년 9월보다 판매량이 16% 증가했다고 3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는 현대차의 역대 9월 미국 최다 판매실적이다.
▲ 현대차와 기아가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및 친환경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달 미국에서 각각 역대 9월 최다 판매실적을 새로 썼다.
차종별로는 전기차 아이오닉5가 전년동월과 비교해 판매량이 203%, 싼타페가 26%, 싼타페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1125%, 산타페 하이브리드는 97%, 투싼은 33%, 투싼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950%, 투싼 하이브리드는 95% 늘었다. 이들 차량은 모두 월간 역대 최고 판매기록을 새로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