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토부, 2024년 초 개통 목표 GTX-A 수서~동탄 구간 운영 위·수탁협약 체결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10-04 11:41: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토교통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재정구간 운영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 

국토부는 2024년 초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GTX-A 수서~동탄 구간에 대한 위·수탁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국토부, 2024년 초 개통 목표 GTX-A 수서~동탄 구간 운영 위·수탁협약 체결
▲ 국토교통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재정) 구간 위·수탁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GTX-A 노선 가운데 수서~동탄(재정) 구간이 운정~서울역(민자) 구간보다 먼저 개통함에 따라 GTX-A 모든 구간의 운영을 담당할 사업시행자(에스지레일)에게 수서~동탄 구간의 운영을 위탁하는 것이다. 

운영 협약을 바탕으로 사업시행자는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위한 철도사업 면허취득, 기관사 교육 등 사전준비 업무를 즉시 시행하게 된다. 

또한 개통 이후 여객운송, 역사·철도차량 운영 및 유지보수 등 업무를 수행한다. 운영에 따라 발생하는 수입과 비용은 전문기관의 검토를 거쳐 정산하기로 했다. 

한편 국토부는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위해 건설공사 및 차량제작·시운전 등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부분의 건설공사와 차량출고는 올해 말까지 끝낸다는 방침을 세웠다. 개통 이전 안전성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국가철도공단, 교통안전공단, 한국철도기술 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시운전 등도 정상 추진하고 있다.

박지홍 국토부 철도국장은 “2024년 초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위한 준비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GTX-A의 편리함과 안전함을 국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