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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770만 원대 올라, '업토버' 효과로 가격 급등 분석도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10-02 11: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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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770만 원대로 상승했다.

전통적으로 가상화폐 시세가 오르는 10월을 맞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 등이 크게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3770만 원대 올라, '업토버' 효과로 가격 급등 분석도
▲ 전통적 강세 달인 10월을 맞아 가상화폐 시세가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일 오전 11시10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2.85% 오른 3770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60% 오른 232만9000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KRW(바이낸스코인 단위)당 1.51% 상승한 29만59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1.12%), 솔라나(11.29%), 에이다(3.50%), 도지코인(1.67%), 트론(1.84%), 폴카닷(5.32%)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다이(-0.37%)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가격이 상승하는 달인 10월이 오면서 시세가 상승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단 15분 만에 거의 4% 급등하며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10월에 관한 낙관적 예측을 불러일으켰다”며 “많은 평론가는 이번 급등이 업토버(Uptober) 등장과 일치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업토버는 10월의 가상화폐 용어로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달을 말한다. 지난 10년 동안 10월 들어 8번의 가상화폐 가격 상승이 나타났다. 

코인텔레그래프는 “가상화폐 시장은 2024년 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승인을 낙관적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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