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오늘의 주목주] '실적 부진 전망' 신한금융지주 6%대, 알테오젠 20%대 내려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9-26 17:28: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오늘의 주목주] '실적 부진 전망' 신한금융지주 6%대, 알테오젠 20%대 내려
▲ 26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
[비즈니스포스트] 26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신한지주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신한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4.04%(1500원) 내린 3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날보다 1.48%(550원) 낮은 3만6550원에 출발한 뒤 지속적으로 낙폭을 키웠다.

거래량은 96만1489주로 전날보다 45%가량 늘었다.

시가총액은 19조1252억 원으로 2천억 원가량 감소했다. 시총 순위는 18위로 같았다.

외국인투자자가 80억 원어치를 홀로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는 60억 원어치를, 개인투자자는 1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실적 전망에 대해 증권가에서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자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낸 보고서에서 “신한금융지주는 3분기 순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지주는 3분기에 1조2천억 원의 순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7% 감소하는 것이다.

신한은행은 또 시중금리 상승으로 3분기에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직전 분기보다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이날 평균적으로 1.61% 하락했다. 27개 종목 주가가 내렸고 2개 종목 주가는 올랐다. 삼성화재 주가는 전날과 같았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1%(32.79포인트) 낮은 2462.9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알테오젠 주가가 시총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알테오젠 주가는 전날보다 21.85%(1만7700원) 내린 6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날보다 0.86%(700원) 낮은 8만300원에 출발해 줄곧 낙폭을 키웠다.

거래량은 909만1596주로 전날보다 90%가량 늘었다.

시총은 3조2770억 원으로 1조 원가량 감소했다. 시총 순위는 6위에서 8위로 내렸다.

외국인이 58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565억, 기관은 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최근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외국계 기관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물량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1.69% 하락했다. 26개 종목 주가가 내렸고 3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전날과 같았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5%(11.35포인트) 낮은 827.82에 거래를 마쳤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