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HMM 영구채 1조 중도상환 청구, 채권단 10월25일까지 주식 전환 가능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09-22 17:56: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MM이 영구채 중도상환을 청구했다.

HMM은 192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및 제 193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 등 영구채의 중도상환 청구권행사를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HMM 영구채 1조 중도상환 청구, 채권단 10월25일까지 주식 전환 가능
▲ HMM이 영구채의 중도상환 청구권을 행사했다. 채권단은 상환 예정일인 10월25일까지 영구채를 상환을 받거나 주식으로 전환할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제192호 전환사채는 발행금액 4천억 원, 제193호 신주인수권부사채는 발행금액 6천억 원으로 모두 1조 원 규모다.

HMM은 “중도상환 예정일인 10월25일 이전에 채권자가 전환청구권 및 신주인수권을 행사할 경우 해당 사채는 주식으로 전환된다”고 설명했다.

두 영구채의 주식 전환가액은 1주당 5천 원으로 중도상환이 청구된 영구채가 모두 주식으로 바뀌면 전환물량은 총 2억 주이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HMM의 유통주식수는 4억893만9496주이다.

HMM은 “채권자가 전환청구권 및 신주인수권을 행사한다면 별도 공시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글로벌 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 "신흥시장 투자 핵심은 한국, 다각화된 성장 동력 갖춰"
KT-팔란티어 한국서 최고경영자 회동, 금융·공공 분야 AI전환 사업 협력
HBM 포함 AI 메모리반도체 '전성기 초입'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청신호
KB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미국서 가스터빈 추가 수주 기대, 8기 이상 공급 협상"
삼성전자 3분기 '깜짝실적' 반도체 부활 신호탄, D램 구조적 업사이클 진입
iM증권 "LG에너지솔루션, 미국 ESS 시장 입지 확대로 실적 회복 전망"
키움증권 "GKL 3분기 중국·VIP 중심 드롭액 성장, 무비자 시행으로 실적 개선"
테슬라 저가형 모델 수요 견인에 역부족 분석, "브랜드 갈아탈 만큼은 아냐"
SK증권 "기아 3분기 관세 비용 1조500억 지불, 영업이익 28% 감소 추정"
삼성전자 엔비디아 맞춤형 반도체용 'NV링크 퓨전' 생태계 합류, ASIC 제작·설계 ..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악덕사채업채산은
대기업 입찰 유치 못했으니 상환받아라. 제발   (2023-09-24 11:2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