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이 21일(현지시각)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ISO 정기총회'에서 회장 취임에 따른 5대 추진 정책을 발표했다. 사진은 ISO 총회에서 발언하는 조성환 사장. <현대모비스> |
[비즈니스포스트]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이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 당선인으로서 본격 행보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21일(현지시각) 조 사장이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ISO 정기총회에서 회장 취임에 따른 5대 추진 정책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조 사장은 지난해 한국인 최초로 차기 ISO 회장으로 당선됐고 내년부터 2년 임기의 ISO 회장을 맡게 된다.
이날 조 사장은 모든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총회 연설에서 △ISO 2030 전략구현 △글로벌 위기대응 △개발도상국 참여확대 △표준보급촉진 △교육역량 강화 등을 5대 추진 정책으로 제시했다.
조 사장은 IOS 이사회를 비롯한 회장직속위원회, 개발도상국위원회 등 공식회의에 회장단과 동행하며 본격 행보를 다졌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