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가운데)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에 참여해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
[비즈니스포스트]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에 참여했다.
한화손해보험은 나 대표가 환경부에서 2월부터 시작한 친환경 캠페인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참가자가 일(1)회용품 사용을 제로(0)로 줄이겠다는 손 동작이 담긴 게시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 대표는 문효일 캐롯손해보험 대표이사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
권희백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해 일회용 종이컵 대신 다회용 컵(리유저블컵) 사용을 권장했던 그린플러스 캠페인에 참여했다.
올해 3월부터는 생산 단계부터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대나무로 만든 친환경 컵을 사용하고 사내에서 발생되는 커피박(찌꺼기)을 사용된 컵과 함께 수거해 친환경 제품으로 100% 재활용함으로써 탄소발생 저감까지 실천하는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5월에 환경부승인 비영리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협약을 맺고 폐사무기기를 재활용하는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동참하고 있다.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는 “페이퍼리스 업무 확대와 폐사무기기를 재활용 자원으로 한 선순환 구축 활동은 물론 사내에서 사용되는 작은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줄여가는 생활습관 변경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보존 활동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