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석을 맞아 협력기업에 60억 원대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23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기업 34곳을 대상으로 약 66억 원 규모의 무이자 자금대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석을 맞아 협력기업에 66억 원 규모의 무이자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
2022년 협력기업 5곳에 약 15억 원을 대여했던 것과 비교해 지원규모를 크게 늘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명절 전 협력기업 대금도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22년에도 협력기업 저금리 대출을 위한 상생펀드 820억 원 규모를 조성해 운영했다. 협력기업이 이자부담을 덜 수 있도록 감면금리를 상향조정하고 선급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무이자 대여 및 공사대금 조기지급은 협력기업과 신뢰를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협력기업과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을 더 강화할 수 있는 금융지원책을 마련해 동반성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