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제주항공,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연중 운항으로 확대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09-21 10:37: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제주항공이 인천~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을 확대한다.

제주항공은 기존 성수기 기간(6월부터 9월까지)에만 운항하던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연중 운항으로 전환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항공,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연중 운항으로 확대
▲ 제주항공이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연중 운항한다. 제주항공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제주항공>

앞서 제주항공은 올해 5월 국토교통부의 정기 운수권 배분에서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비수기(10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운항 권리를 획득했다.

제주항공은 보유한 운수권을 활용해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10월1일부터 해당 노선에 주 3회 비행기를 띄운다.

남은 하계시즌의 운항일정을 살펴보면 가는 편은 화·목·일요일 인천공항을 오전 10시20분에 출발해 울란바토르 공항에 오후 1시10분에 도착한다. 오는 편은 오후 2시10분 울란바토르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1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10월29일부터 동계시즌이 시작되면 운항일정이 바뀐다.

가는 편은 월·목·일요일 인천공항을 오후 1시에 출발해 울란바토르 공항에 오후 3시25분에 도착한다. 오는 편은 오후 4시25분 울란바토르공항을 출발해 오후 8시2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제주항공은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122편 운항해 2만1600여 명을 수송했다. 탑승률은 94%에 이른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몽골 노선 연중 운항을 통해 성수기 여행 수요는 물론 비수기 기간 한국과 몽골을 오가는 몽골 노무자 및 유학생들에게도 이동편의를 제공함으로써 한국~몽골 노선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녹십자 허은철 '알리글로' 미국 공략 청신호, 내년 역대 최대 매출 바라본다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