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퇴임 후 첫 서울 방문, 이재명 단식 중단 요청과 9·19선언 기념식 참석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3-09-19 16:34: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퇴임 후 첫 서울 방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5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단식 중단 요청과 9·19선언 기념식 참석
문재인 전 대통령(왼쪽)이 9월19일 서울 중랑구에 있는 녹색병원을 방문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문병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비즈니스포스트]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첫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문 전 대통령은 장기간 단식으로 병원으로 후송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병문안하고 9·19 평양공동선언 행사에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입원한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을 찾아 이 대표의 손을 잡았다.

문 전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빨리 기운차려서 다시 다른 모습으로 싸우는 것이 필요한 시기”라며 단식 중단을 설득했다.

이어 “단식의 진정성이나 결기는 충분히 보였다”며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함께 아파하고 안타까워하고 다시 일어서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을 늘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의 공식 서울 방문은 지난해 5월 퇴임 이래 처음이다.

이날 녹색병원에서는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서실장과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박홍근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문 전 대통령을 맞이했다.

문 전 대통령은 곧장 이 대표의 병실로 이동해 단식 중단을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대표는 단식 19일째인 18일 건강 악화로 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조치를 받았음에도 최소한의 수액을 맞으며 ‘병상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문 전 대통령의 방문이 이 대표가 단식을 중단할 출구전략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이 대표의 단식 강행 의지가 강해 단식 중단은 미지수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문 전 대통령은 단식 초반인 1일 이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걱정이 되기도 하고 마음으로 응원을 보내고 싶어서 전화했다”며 “윤석열 정부의 폭주가 너무 심해 제1야당 대표가 단식하는 상황이 염려스럽다”고 격려했다.

13일에는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통해 단식이 길어지는 것을 우려하며 중단을 요청한 바 있다.

문 전 대통령은 이 대표의 문병을 마친 뒤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리는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김대중 재단과 노무현 재단 등이 공동주최하고 문재인 정부에서 요직을 맡았던 인물들이 구성한 정책포럼 ‘사의재’도 공동주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낙연·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 문정인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이사장 등 전 정부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사측과 교섭 중단, 지방노동위 판단 받겠다"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무현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파라다이스 정기 주주총회 개최, 최종환 임준신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HJ중공업 건설부문 대표로 송경한 선임, 동부엔지니어링 대표 출신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2주 연속 하락, 동북권 서북권은 올라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임 포함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