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위메이드와 SK플래닛, 전략적 관계 맺고 상호 지분 투자하기로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3-09-18 17:41: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위메이드가 마케팅 플랫폼 OK캐시백 운영사 SK플래닛과 손잡았다.

위메이드는 SK플래닛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지분을 서로 투자한다고 18일 밝혔다.
 
위메이드와 SK플래닛, 전략적 관계 맺고 상호 지분 투자하기로
▲ 게임기업 위메이드가 마케팅 플랫폼 OK캐시백 운영사 SK플래닛과 손을 잡고 350억 원 규모의 지분교환을 진행한다.

위메이드는 SK플래닛의 'OK캐쉬백' 등 생활형 마케팅 플랫폼과 위메이드의 게임 플랫폼을 결합해 양사의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위메이드가 200억 원, 자회사 전기아이피가 150억 원을 마련해 SK스퀘어가 보유한 SK플래닛 지분 12.39%를 인수하기로 했다.

SK플래닛은 위메이드가 발행한 전환사채(CB) 200억 원을 취득하고 박관호 위메이드 이사회 의장이 보유한 15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인수해 위메이드 지분 약 1.27%를 보유하게 됐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사는 "SK플래닛은 OK캐쉬백과 같은 오래 지속된 마케팅 플랫폼을 보유한 회사"라며 "위믹스 플랫폼과 협력해 큰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상 SK플래닛 대표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에서 플랫폼 생태계 혁신을 가져오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메이드와 지속적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좋은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미국 정부 '기후재난' 경제적 피해 집계 중단, 산불과 허리케인 대응 어려워져
한화 건설부문 수익성 개선에도 매출 성장 물음표, 김승모 연임 첫해 복합개발에 사활
KB금융 리딩 수성 '1등 공신' KB손보, 구본욱 실적 확대로 연임 길 닦는다
하나증권 "넷마블 첫 타석 안타, 연간 추정치 상향"
한수원 황주호 "체코 원전 계약 차질 없어, 향후 유럽 수출은 SMR 중심 추진"
하나증권 "CJENM 미디어플랫폼·영화·드라마 등 뭐 하나 건질 게 없다"
씨에스윈드 불안한 풍력시장 속 '깜짝 실적', 방성훈 미국 보조금 변수는 여전히 부담
삼성전기 1분기 호실적에도 '불안', 트럼프 관세에 하반기 MLCC 전망 '흐림'
다시 불붙는 비트코인 랠리,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ETF 유입에 되살아나는 트럼프 기대감
'코스피 5천 가능하다' 이재명, 상법개정은 '필수'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검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