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욤 미라보 악사손해보험 대표이사(가운데)와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에 모로코 긴급구호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악사손해보험> |
[비즈니스포스트] 악사손해보험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모로코에 긴급구호금을 전달했다.
악사손해보험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에 회사 기부금을 더한 긴급구호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긴급구호금은 생존자 구조와 수색 작업, 식수 등 생존 필수품을 공급하고 이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인도적 지원 활동에 사용된다.
악사손해보험은 올해 2월에도 튀르키예·시리아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긴급구호금을 유니세프에 전달하기도 했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악사손해보험 임직원 일동은 모로코 정부와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이재민들의 빠른 생활 안정과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구호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예기치 못한 지진 피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모로코 지역 주민들이 고통을 덜고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