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카드가 가맹점 매출·상권 분석 서비스의 효용성을 높였다.
NH농협카드는 소상공인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2년 11월 출시한 '가맹점 매출·상권분석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15일 밝혔다.
▲ NH농협카드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가맹점 매출·상권분석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 NH농협카드 > |
가맹점 매출·상권분석 서비스는 NH농협카드 가맹점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내 가맹점 매출분석상권분석' 메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에서는 가맹점 매출 상세 분석, 가맹점 소재 상권(행정동 단위) 분석, 상권 내 동일업종 이용고객 패턴분석 등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소상공인들은 이번 고도화를 통해 모든 카드사의 통합매출 현황 데이터를 새롭게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모든 카드사의 일별·월별 입금액, 매출액, 수수료 등을 달력 형태로 제공하며 특정 기간의 매출 성과와 성장 추세를 이미지를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가맹점 주변 상권현황에 대한 추가 리포트도 제공한다.
리포트에는 가맹점이 속한 상권의 하루 평균 이용고객 수, 주 이용 요일과 시간대, 월 총매출액 등이 포함된다. 소상공인은 이를 통해 본인 가맹점 주변을 이용하는 고객의 실질적 소비현황과 행태를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여신금융협회 오픈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이용동의 인증수단을 추가해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고 설명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매장경영에 대한 현황파악과 상권분석을 도와드리고자 이번 고도화 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 대한 상생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