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가운데)가 15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열린 인천~나고야 신규 노선 취항식에서 임직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진에어> |
[비즈니스포스트] 진에어가 인천~일본 나고야에 신규 취항했다.
진에어는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3층 탑승게이트에서 인천~나고야 신규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인천~나고야 노선에 B737-800 여객기를 투입해 매일 2회 운항하기로 했다.
운항스케줄을 살펴보면 가는 편은 인천공항을 각각 오전 7시35분, 오후 5시5분에 출발해 나고야공항에 각각 오후 9시25분(현지시각), 오후 6시55분 도착한다.
오는 편은 나고야공항을 각각 오전 10시25분, 오후 7시55분 출발해 인천공항에 각각 오후 12시35분, 오후 10시에 도착한다.
진에어는 "고객들에게 폭넓은 여정 선택권을 제공하고자 운항 스케줄을 오전, 오후에 각각 출발하는 일정으로 구성했다"며 "이번 취항을 통해 일본 노선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이번 취항으로 인천발 일본 노선을 7개까지 늘렸다.
진에어는 10월29일부터 부산~일본 오키나와, 부산~일본 오사카 등 노선을 각각 주 7회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한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