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홈쇼핑이 11일 ‘제8회 중소·개별 PP 제작 지원 공모사업’ 시상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왼쪽 첫 번째부터)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이준웅 한국언론학회 회장, (오른쪽 첫 번째부터)김옥태 한국언론학회 총무이사, 이민규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부 교수. <롯데홈쇼핑> |
[비즈니스포스트] 롯데홈쇼핑이 프로그램 제작 사업자에게 시상하는 자리를 가졌다.
롯데홈쇼핑은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언론학회와 공동 주최한 ‘제8회 중소·개별 PP 제작 지원 공모사업’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PP는 Program Provider의 약자로 케이블TV나 위성방송에 고유 채널을 가지고 TV 프로그램을 제작 및 편성해 종합유선방송 사업자나 위성방송 사업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자를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이준웅 한국언론학회 회장, 김옥태 총무이사, 이민규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부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심사 결과 당선작으로 선정된 주식회사 한국민영방송연합을 비롯한 총 4개 중소PP에 1억5천만 원의 제작 지원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심사는 프로그램의 △공공성·공익성 △적절성·우수성 △완성도 △적정성 등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로 진행됐다.
총 4편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1등은 담양, 제주, 부산 등 우리나라 곳곳의 아름다움을 소리로 담은 국내 최초 사운드 아트 다큐멘터리인 주식회사 한국민영방송연합의 ‘소리풍경’이 차지했다.
롯데홈쇼핑은 2017년부터 중소PP 육성과 방송 제작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중소·개별 PP 제작 지원 공모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8회 동안 총 44개 중소PP에 27억 원 이상을 지원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롯데홈쇼핑은 방송 콘텐츠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토대 구축과 중소 PP 육성을 돕기 위해 ‘중소·개별 PP 제작 지원 공모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개별 PP 콘텐츠 개발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