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하이투자 "미국 연준 통화정책 전환 가능성, 매파 일색에서 비둘기파 나타나"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9-12 08:23: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더 이상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고 통화긴축 기조를 전환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연준 내부에서 금리인상 사이클을 두고 일부 균열이 생기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며 “통화정책 기조가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하이투자 "미국 연준 통화정책 전환 가능성, 매파 일색에서 비둘기파 나타나"
▲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더 이상 올리지 않고 통화긴축 기조를 전환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합뉴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그동안 매파 일색이던 연준 내부에서 비둘기파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과열된 노동시장이 완화하고 있다는 경제지표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설명했다.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최근 연설에서 “연준이 신중하게 움직일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 효과가 경제에 나타나고 있어 추가적으로 금리를 올릴 필요가 없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의 이코노미스트들이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의 영향이 경제에 대부분 반영이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물가가 하방으로 가는 경로에 올랐다고 분석하며 내년이면 연준의 물가 상승률 목표치인 2%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금리인상 효과가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분명해지려면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추가적으로 금리인상이 필요하지는 않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투표 결과에 따라 금리인상 동결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될 수 있어 그동안 만장일치였던 금리 결정 투표 결과를 이번에는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과기부 장관 배경훈, NHN 네이버 카카오 만나 "AI 핵심인 GPU 확보 총력"
현대건설, 서울 압구정2 재건축 놓고 '조합원 100% 한강 조망' 청사진 제시
국힘 장동혁 영수회담 '버티기', 영수회담 둘러싼 이재명의 '얄궂은 운명'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8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390.1원
GS건설, 4791억 규모 서울 온수역세권 활성화 개발사업 수주
코오롱글로벌, 1181억 규모 영덕풍력 리파워링 1단계 EPC 공급계약 수주
엔씨소프트 '신더시티'로 슈팅게임 재도전, 박병무 포트폴리오 확장 시험대
대통령실 이진숙 직권면직 검토, "정치 중립 의무 위반만으로도 심각"
신세계푸드 1200억에 급식사업 매각, 강승협 베이커리·노브랜드 확대 '집중'
저축은행 이익·연체율 한숨 놨지만, 오화경 생산적 금융 '수위 조절' 어떻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