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기관 외국인 매수로 5일 만에 반등, 코스닥은 주도주 실종 약보합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9-11 16:32: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5일 만에 상승해 2556.88선으로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하루 만에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코스피지수는 이전 거래일보다 9.20포인트(0.36%) 높은 2556.88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기관 외국인 매수로 5일 만에 반등, 코스닥은 주도주 실종 약보합
▲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5일 만에 상승해 2556.88선으로, 코스닥지수는 하루 만에 하락한 912.55으로 장을 마감했다. <연합뉴스>

한국거래소는 “지난 주말 해외증시 상승 등으로 상승 출발한 증시는 아시아 증시가 전반 약세를 보인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도체 중심 강세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가 247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334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756억 원어치를 순매도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섬유의복(3.0%), 보험업(2.9%), 의약품(2.0%), 건설업(1.5%) 등이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 주요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1.93%), 삼성바이오로직스(1.38%), 삼성전자(0.71%) 등의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삼성SDI(-2.72%), 포스코홀딩스(-2.23%), 네이버(-1.63%), 삼성전자우(-0.53%), LG화학(-0.53%), LG에너지솔루션(-0.20%), 현대차(-0.11%) 등의 주가는 내렸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이전 거래일보다 1.63포인트(0.18%) 내린 912.55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나스닥지수 상승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뒤 기관·외국인 동반 매도세가 출회하며 2차전지 중심 약세로 하락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금융(-3.2%), 일반전기전자(-2.2%), 방송서비스(-1.2%) 업종 주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내렸다. 

외국인투자자가 629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32억 원어치를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투자자가 1126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주요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4.02%), 에코프로비엠(-3.01%), 엘앤에프((-2.48%),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1.30%) 주가는 하락했다. 

반면 에이치엘비(3.86%), 루닛(3.01%), 포스코DX(1.81%), 에스엠(1.05%), 셀트리온헬스케어(0.61%), 레인보우로보틱스(0.24%) 등의 주가는 상승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엔비디아발 'AI 선순환' 빅테크 범용메모리도 '입도선매', 삼성·SK하이닉스 장기 호..
달바글로벌 해외 성장 정체 뚜렷, 반성연 오프라인 확대로 '고급화' 승부수 던지다
'패스트트랙 충돌' 나경원·황교안·송언석 등 전원 유죄, 국힘 6명 의원직은 유지
인도네시아 적자 줄고 캄보디아 실적 뛰고, KB국민은행 이환주 해외사업 정상화 순항
엔비디아 젠슨 황 반도체 협력사와 신뢰 강조, "메모리·파운드리 공급 안정적"
유럽 반도체 산업정책 사실상 실패, 중국 의존 커지고 TSMC 유치도 미지수
현대백화점·한화갤러리아 압구정 개발 호재 '잭팟', 정지선·김동선 '복덩이' 활용법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