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 둘째 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워크숍에 참석한 해외 현지 직원들과 함께 '하나'를 의미하는 손가락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
[비즈니스포스트] 하나금융그룹이 해외 현지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하나금융그룹은 4일부터 9일까지 6일 동안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2023 하반기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행사가 ‘하나의 팀’으로서 목적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의 캐치프레이즈는 ‘All Connected in Hana Global’이다. 하나금융그룹은 해외 현지직원의 다양한 시각을 통해 그룹의 미래 방향성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을 점검하고,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행사에 참석한 20개국 30명의 해외 현지직원을 대상으로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현황 및 전략, 기업문화, ESG 경영활동 등을 소개했다.
그룹의 주요 관계사 최고경영자(CEO)와 만남, 본사 방문투어 등 그룹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소속감을 고취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해외 현지직원들에게 각국의 언어로 인사말을 전했다.
이 부회장은 “하나금융의 강점은 서로 다른 문화, 배경, 생각을 가진 직원들이 보여주는 다양성이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룹 기업문화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글로벌 원팀(One Team)을 위한 그룹의 미션과 비전의 전파자로서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