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검찰 '라임 사태' 재수사 본격화, '특혜성 환매' 의혹 증거 수집 나서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3-09-08 19:14: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검찰이 라임 사태 ‘특혜성 환매’ 의혹 증거를 찾기 위해 라임 펀드 운용에 관여한 금융투자업체들을 압수수색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단성한)는 8일 서울 영등포구 신한펀드파트너스(옛 신한아이타스)를 압수수색해 라임 펀드 운용 관련 자료 등을 입수했다.
 
검찰 '라임 사태' 재수사 본격화, '특혜성 환매' 의혹 증거 수집 나서
▲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단성한)가 9월8일 서울 영등포구 신한펀드파트너스(옛 신한아이타스)를 압수수색했다. <연합뉴스>

신한펀드파트너스는 펀드 자산을 평가한 뒤 기준가격을 산출하고 펀드 가입·환매 거래를 지원하는 펀드 서비스 사무 관리 전문 업체다. 라임펀드 운용 때도 사무 관리를 맡았다.

검찰은 라임이 대규모 환매 중단을 선언한 2019년 10월 이전에 특정 투자자에게 투자금을 돌려주는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8월24일 금융감독원을 압수수색해 라임 펀드 환매 검사기록을 확보했다. 지난달 31일부턴 라임 펀드를 판매한 증권사 여러 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