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한진칼 미국 자회사 와이키키리조트호텔 1466억에 처분, "자금확보 목적"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09-08 17:33: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진그룹이 미국 자회사를 처분했다.

한진그룹의 지주사 한진칼은 7일 이사회를 열어 와이키키리조트호텔이 보유한 호텔부동산 및 관련 자산 일체를 '아히-씨엘지엘엘씨'에 처분하기로 결의했다고 8일 공시했다.
 
한진칼 미국 자회사 와이키키리조트호텔 1466억에 처분, "자금확보 목적"
▲ 한진칼이 미국 자회사 와이키키리조트호텔의 자산을 처분했다.

와이키키리조트호텔은 미국에 소재한 한진칼의 100% 자회사이다. 미국 하와이주에 위치한 동명의 3성급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와이키키리조트호텔은 지난해 매출 213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을 거뒀다. 

처분 예정일은 15일이며 처분 규모는 1억2100만 달러(약 1466억 원)로 7일 서울외국환시장 환율인 달러당 1332.6원을 적용했다.

한진칼은 "자산매각을 통한 자금확보 목적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진칼은 지난달 4일 대한항공에 서소문 빌딩을 2642억 원에 매각한 바 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해수부,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따른 호르무즈 해역 선박 안전상황 점검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K방산&우주' 16%대 급등해 상승률 1..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사업 재공모도 유찰, 과기정통부 추진방향 전면 재검토
민주당 원내대표 김병기 "상법 개정안 신속히 처리, 다른 쟁점 법안은 다음에"
스타필드빌리지·커넥트현대·롯데타임빌라스, 오프라인 신개념 쇼핑몰 경쟁 막 오르다
LH 남양주왕숙 3기 신도시에 '카카오' 유치, 일자리 2500개 창출 기대
보령 영입 임원 김성진 박윤식 주식보상 규모 차이나는 이유, 제약보다 우주사업에 방점
파마리서치 인적분할 결정, 사업과 투자 기능 나눠 전문성 강화
동부건설 940억 금양의 2차전지 시설공사 계약해지, "발주처 공사비 미지급"
코스피 8거래일 만에 하락하며 2890선 마감, 코스닥도 760선까지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