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장중 기관 외국인 동반 매도에 2540선 약세, 코스닥 900선으로 내려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9-07 10:28: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장중 내리고 있다. 

7일 오전 10시19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17포인트(0.71%) 하락한 2545.1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장중 기관 외국인 동반 매도에 2540선 약세, 코스닥 900선으로 내려
▲ 7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장중 나란히 하락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8.47포인트(0.33%) 낮은 2544.87에 장을 시작한 뒤 장중 하락폭을 늘리고 있다. 

기관투자자가 1094억 원어치, 외국인투자자가 20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1186억 원어치를 홀로 순매수하면서 지수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한창(22.19%), 일동홀딩스(17.73%), 노루홀딩스우(8.71%), 넥스틸(7.65%), 일동제약(7.04%) 등 종목 주가가 상대적으로 강하게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주요 종목은 네이버(2.80%), 삼성전자(0.14%)를 제외하고 대체로 하락하고 있다. 

삼성SDI(-1.82%), LG화학(-1.88%) 주가가 1% 이상 내리고 있다. 이 밖에 LG에너지솔루션(-0.95%), SK하이닉스(-0.25%), 삼성바이오로직스(-0.14%), 포스코(POSCO)홀딩스(-0.52%), 삼성전자우(-0.52%), 현대차(-0.32%) 주가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79포인트(0.96%0 낮은 909.16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상승 전환하기도 했지만 다시 하락 전환해 900선으로 내려섰다. 

코스닥시장에서 이랜시스(29.90%) 주가가 상한가까지 올랐다. 유진로봇(26.20%), 필옵틱스(17.84%), 디알텍(17.50%), 휴림로봇(15.65%) 등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테마주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로봇주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점에 눈에 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로봇 관련 종목인 레인보우로보틱스(10.26%) 주가도 10% 이상 급등하고 있다. 

주요 종목 가운데 루닛(10.66%)도 급등하면서 시가총액 10위권 안으로 올라섰다. 셀트리온헬스케어(0.15%) 주가도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포스코DX(-7.31%) 주가가 크게 내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3.65%), 에코프로(-3.52%), 엘앤에프(-2.67%) 등 2차전지 관련 종목 주가가 상대적으로 강하게 내리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1.24%), 에스엠(-3.31%)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주와 HLB(-0.87%) 주가도 하락세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