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전KDN·한국마사회 YTN 주식 공동매각 합의, 지분 30.95% 시장 나온다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09-05 20:21: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전력공사 자회사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방송사 YTN 지분을 공동으로 매각한다.

한전KDN은 5일 한국마사회와 보유 YTN 주식 공동매각협약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한전KDN·한국마사회 YTN 주식 공동매각 합의, 지분 30.95% 시장 나온다
▲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을 공동매각하는데 5일 합의했다.

한전KDN과 한국마사회의 YTN 지분 보유량은 각각 21.43%와 9.52%로 둘을 합치면 30.95%다.

두 공기업은 그동안 따로 YTN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이번에 공동매각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시장에서는 두 기업이 함께 매각에 나서면서 YTN의 공기업 지분 매각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두 기업이 따로 주식을 팔아치우면 지분 확보가 어려워 경영권을 확보하기 힘들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기 때문이다.

공기업의 YTN 지분 매각은 정부 결정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하고 있는 YTN 지분을 모두 매각하는 자산 효율화 계획을 승인했다. 이들 공기업의 고유 업무와 YTN은 무관하다고 판단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통신사에 '금융서비스 인증 강화' 권고, SK텔레콤 해킹 사고 여파
중국 미국산 반도체에 물린 보복 관세 철회 조짐, 외신들 '무역 현장' 변화 전해
코스피 11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에 2540선 위로, 코스닥도 강보합 마감
LX하우시스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 78% 급감, 전방시장 침체·원료값 상승
SK온, 미국 중저가 전기차 제조사에 4조 규모 배터리 공급
우리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6156억으로 25.3% 감소, 주당 200원 분기 배당
서울시 중계본동 백사마을 정비사업 가결, 3178세대 규모 아파트로 탈바꿈
BNK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1666억으로 33% 감소, 대손비용 확대 영향
이마트 실적 개선 탑승하다, 한채양 점포는 '확장' 내부는 '절감' 전략 성과
국힘 경선 일대일 토론회, 홍준표 "윤석열에 깐족대고 시비" 한동훈 "대통령 옆 아부"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제이미바디
빠른 소식과 정확한 정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관련 정보 부탁드리겠습니다. 위 기업들이 무슨 목적으로 이러한 결정을 내렸는지 매우 궁금하네요   (2023-09-05 20:4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