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IFA2023 개최 기간에 맞춰 독일 베를린에서 부산엑스포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삼성전자> |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2023’을 통해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IFA2023 전시장에 설치한 깃발과 대형 스크린 등을 통해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물을 게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IFA에서 삼성전자는 여러 가전제품을 소개하는 대규모 전시장을 운영했다.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60개의 깃발과 가로 길이 20미터의 대형 스크린에는 부산 엑스포 및 삼성전자의 로고가 함께 노출됐다.
삼성전자는 신제품을 소개하는 영상에도 부산 엑스포 로고를 노출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행사 기간 삼성전자가 대형 전자제품 매장과 백화점, 공항 등에 송출한 영상에도 부산 엑스포와 관련한 내용이 담겼다.
올해 IFA 2023은 현지시각으로 1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다.
삼성전자는 “스페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등 글로벌 주요 행사에 맞춰 부산 엑스포 유치와 관련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