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위 부위원장 김소영 '9월 위기설' 일축, "2025년까지 만기연장 가능"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09-01 16:21: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코로나19 정부지원 종료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9월 위기설’을 일축했다.

김 부위원장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시장 현안 점검·소통회의’에서 9월 만기연장·상환유예 지원 종료 논란과 관련해 조치 세부 내용이 충분히 알려지지 못해 벌어진 사실과 다른 불필요한 논란이라고 언급했다.
 
금융위 부위원장 김소영 '9월 위기설' 일축, "2025년까지 만기연장 가능"
▲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이 9월 위기설 진화에 나섰다. 김 부위원장이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시장 현안·소통회의’에 참석한 모습. <금융위원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차주 지원은 9월에 끝나는 것이 아니고 만기는 자동으로 2025년 9월까지 연장된다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또한 “원금과 이자 상환유예 차주는 금융사와 협의 아래 작성한 상환계획서에 따라 최장 1년 거치 뒤 5년 분할상환을 지원해 질서 있는 연착륙이 이뤄질 것이다”고 바라봤다. 

금융위는 8월29일에도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 연착륙 현황’을 내놓고 9월 위기설을 잠재우는데 힘썼다.

금융당국은 2020년 4월부터 코로나19로 일시적 유동성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제도를 시행해 왔다.

해당 조치가 끝나면 연체 등 부실이 금융권 전체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이른바 ‘9월 위기설’이 시장에 퍼지는 와중에 다시 한번 선을 그은 것이다.

김 부위원장은 “금융당국이 차주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채무문제를 순차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위기설 등 과도한 우려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데 따른 금융의 역할도 강조됐다.

참석 전문가들은 최근 생산비용 증가와 고금리, 긴축적 금융환경으로 여건이 변하면서 한계기업 중심으로 기업 신용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봤다.

김 부위원장은 이에 올해 구성한 정책금융협의회와 최근 내놓은 수출지원대책 등의 차질없는 집행을 통해 금융의 실물경제 지원 역량을 확충해 나가겠다는 뜻을 내보였다.

금융위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분야별 위험요인 대상 집중점검을 이어간다. 이날 회의는 8월22일 중국 부동산 시장·외환 건전성 점검에 이은 두 번째 회의였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LG전자 2025년 4분기 영업손실 1094억, 희망퇴직 일회성 비용 영향
유엔 생물다양성과학기구 미국 탈퇴에 유감 표명, "과학적 사실 바꿀 수 없어"
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 씨넷 선정 '최고 로봇상' 수상
GM 'LG엔솔에 공장 매각' 이어 전기차 전략 더 후퇴, 구조조정에 대규모 손실
KB증권 "삼성전자 목표주가 상향, 올해 메모리반도체 영업이익 133조 전망"
AI전력 수요에 미국과 유럽 재생에너지 관련주 상승 릴레이, 화석연료는 답보
영화 '아바타:불과재' 관객 수 500만 넘어서, OTT '모범택시3' 3주 연속 1위
한국투자 "네이버 커머스부문 고성장, 두나무 인수도 긍정적 변화"
현대차·기아 딥엑스와 로봇용 AI칩 개발 완료, 올해부터 병원·호텔 등에 적용
IM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 상향, 수주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 안정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