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2023-08-31 17: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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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골프 거리측정기 전문기업 골프존데카가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술을 적용한 거리측정기를 내놨다.
골프존데카는 31일 국내기업 최초로 손떨림 방지 기술이 적용된 거리측정기 ‘에임L30스테빌라이즈드’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 골프존데카가 내놓은 거리측정기 '에임L30스테빌라이즈드'. <골프존데카>
골프존데카에 따르면 이 제품은 한국 거리측정기 브랜드로는 최초로 광학적 이미지 안정화 기술의 하나인 ‘SCT’이라는 손떨림 방지 기술을 적용해 강한 흔들림에도 안정감 있는 목표물 포착을 가능하게 해준다.
최신 골프버디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필드에서 우수한 거리측정 능력을 보여준다고 골프존데카는 덧붙였다.
에임L3스테빌라이즈드에는 프리미엄 기능이 대부분 적용됐다. 녹색과 붉은색 2가지 색상의 OLED 뷰파인더로 높은 명암비와 선명하고 뚜렷한 시야를 확보해 주야간 환경에서 사용 편의를 더했다는 것이 골프존데카의 설명이다.
초고석 거리 측정 기술이 적용돼 0.15초 만에 거리 측정이 가능한 것은 물론 측정 단위도 10cm로 더욱 세밀해졌다. 최소 측정 거리 2m로 짧은 퍼팅 거리를 측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최대 900m까지의 목표물도 잘 포착한다.
측정 버튼을 길게 누르기만 하면 ‘핀 파인더 기능’이 자동으로 활성화돼 목표지점과 핀 주변 장애물이 있어도 핀까지의 거리를 정확히 측정한다.
진동 알림으로 목표물 포착 여부를 알 수 있는 기능과 생활 방수 성능도 갖췄다. 간편한 버튼 조작으로 슬로프 기능을 적용해 측정하고자 하는 지점까지의 경사와 거리를 계산하고 보정된 거리도 알 수 있어 코스 공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주명 골프존데카 대표이사는 “에임L30스테빌라이즈드는 대한민국 거리측정기 브랜드로는 최초로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술을 적용했고 프리미엄급 디자인과 기능들을 총망라한 골프버디 거리측정기의 끝판왕이다”라며 “앞으로도 골프존데카는 첨단 기술에 대한 꾸준한 연구 개발 및 투자를 통한 혁신 제품을 선보이고 골프 거리측정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