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3거래일 연속 올라 2560선 마감, 코스닥도 920선 상승 마감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8-30 17:23: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3거래일 연속 올랐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06포인트(0.36%) 상승한 2561.22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3거래일 연속 올라 2560선 마감, 코스닥도 920선 상승 마감
▲ 30일 코스피지수가 3거래일 연속 상승해 1323.40에 장을 마쳤다. <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23.26포인트(0.91%) 높은 2574.42에 장을 시작한 뒤 강세를 이어갔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미국 경제지표가 예측치를 하회하며 금리가 하락한 영향으로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했다”며 “장중 중국 위안화 약세폭 확대로 원화도 약세 전환하면서 상승폭을 줄여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투자자가 1784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강세를 이끌었다. 개인투자자는 1798억 원어치, 외국인투자자는 16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차별화된 장세가 나타난 가운데 화학(1.3%), 증권(0.7%), 기계(0.7%), 서비스업(0.6%) 업종 주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전날 뉴욕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한 영향으로 국내증시에서도 기술주 중심 강세가 나타났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술주가 이날의 주도주였으나 중소형주 중심으로 강세가 나타났고, 대형주는 오후 들어 주가 흐름이 약해졌다”며 “화장품, 자율주행 테마가 상승하고 보험, 종합상사, 음식료 테마는 하락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주요 종목 주가가 포스코(POSCO)홀딩스(-0.51%), 네이버(NAVER)(-0.23%)를 제외하고 대체로 올랐다. 

LG화학(2.86%), 삼성SDI(1.68%) 종목 주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삼성전자(0.45%), LG에너지솔루션(0.18%), SK하이닉스(0.67%), 삼성바이오로직스(0.27%), 삼성전자우(0.37%), 현대차(0.59%) 주가도 올랐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57포인트(0.83%) 높은 923.81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한 영향으로 코스닥지수가 상승 출발했다”며 “외국인, 기관투자자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투자자가 2282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16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234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정보기기(4.3%), 반도체(2.3%), 컴퓨터서비스(2.2%) 업종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주요종목 가운데 엘앤에프(-7.40%) 주가가 7% 이상 내렸다. 에스엠(-2.40%), 에코프로비엠(-1.82%) 주가도 상대적으로 많이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30%), 셀트리온제약(-0.28%) 종목 주가도 하락했다. 반면 에코프로(2.21%), 포스코DX(1.36%), HLB(0.17%), 펄어비스(0.62%) 주가가 올랐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과 같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2779만 원대 하락, 비트와이즈 "내년 20만 달러 달성" 낙관적 전망 유지
인텔 엔비디아 테슬라 반도체 수주 노린다, 'TSMC 기술 유출' 논란도 감수
예금금리 3%대로 올리는 은행들, 증권사 IMA 출격 앞두고 '머니무브' 촉각
SK 최태원, 도쿄포럼서 "사회적가치 포함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필요"
'리테일 강자' 키움증권 발행어음 시너지 기대, 엄주성 IB 통한 수익 다각화 속도낸다
애플 차세대 저전력 HMO 디스플레이 적용 추진,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빠른 양산으로 선..
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주주환원 적극적, '서울원' 포함 자체사업 든든
한세실업 대미 관세 충격에 영업이익 반토막, 영원무역 고객사 수주 견고에 한파없는 실적
'나경원 의원직 유지' 정치권 공방 키웠다, 민주당 '사법개혁' vs 국힘 '항소포기'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