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고양시 버스 30% 수소버스로 바꾼다, SKE&S 수소모빌리티 도시 조성 협약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3-08-29 17:01: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고양시 버스 30% 수소버스로 바꾼다, SKE&S 수소모빌리티 도시 조성 협약
▲ 소유섭 SKE&S 수소사업개발그룹장 부사장(왼쪽에서 4번째), 이동환 고양특례시 시장(왼쪽에서 5번째)이 28일 고양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친환경 수소모빌리티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E&S >
[비즈니스포스트] SKE&S가 고양특례시와 협력해 수소버스 300대 도입을 추진한다.

SKE&S는 28일 고양시청 시장실에서 고양시와 ‘친환경 수소모빌리티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양시에 2027년까지 수소버스 300대를 도입하고 액화수소충전소도 함께 구축하는 계획이 진행된다. 

이는 석 대에 한 대꼴로 수소버스가 도입되는 셈이다.  현재 고양시에서 인가받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가 1060대다. 

SKE&S는 고양시 수소버스의 안정적 운행을 위한 인프라 구축 역할을 담당한다.

SKE&S는 올해 말부터 인천 액화수소플랜트에서 최대 연간 3만 톤 규모의 액화수소를 생산해 수소버스 연료로 공급하게 된다. 고양시 내 액화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도 맡는다.

고양시는 관련 인프라 구축 부지의 인허가 지원 및 버스공영차고지 임대에 나선다. 또 수소버스 확산을 위한 친환경차량 구매 보조금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소유섭 SKE&S 수소사업개발그룹장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의 친환경 수소모빌리티 도시 조성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며 “운송과 충전에 경쟁력 있는 액화수소를 공급해 앞으로 더 많은 수소버스가 도입될 수 있게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