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상반기 스마트폰 출하량 아이폰14프로 맥스 1위, 삼성 갤럭시 5위~9위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3-08-28 18:14: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올해 상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아이폰14프로 맥스가 출하량 기준 1위에 올라섰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제품은 4위 밖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는 28일 “아이폰14프로맥스는 올해 상반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출하된 스마트폰으로 총 2650만 대가 출하됐다”고 밝혔다. 아이폰14프로맥스는 애플이 2022년 9월 출시한 아이폰14 시리즈 가운데 최고급 모델이다.
 
상반기 스마트폰 출하량 아이폰14프로 맥스 1위, 삼성 갤럭시 5위~9위
▲ 28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1위에 오른 제품은 애플의 아이폰14프로맥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의 아이폰14프로. <애플>

2위와 3위에도 아이폰14 시리즈인 아이폰14프로와 아이폰14가 나란히 올랐다. 애플의 아이폰13이 뒤를 이어 4위로 나타났다.

애플 제품에 뒤이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 5위부터 9위를 차지했다.

갤럭시A14가 1240만 대로 5위에 올라 삼성전자 제품 가운데 가장 높은 출하량을 기록했다. 지난해 1620만 대 출하량으로 3위를 차지했던 갤럭시A13과 비교하면 전작보다 출하량과 순위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6위로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모델인 갤럭시S23 울트라가 올랐다. 지난해 갤럭시S22 울트라 5G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지만 전체 출하량은 20만 대 감소한 960만 대를 기록했다. 

갤럭시A14 5G, A54 5G, A34 5G는 각각 7위, 8위, 9위로 나타났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경기침체와 중고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따라 중저가 시장이 위축되면서 마이너스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의 프리미엄 모델 교체 수요가 견조하게 이어지면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애플의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고급형 모델의 판매량과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옴디아는 “올해 하반기에도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의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면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하반기에도 비중이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
 
상반기 스마트폰 출하량 아이폰14프로 맥스 1위, 삼성 갤럭시 5위~9위
▲ 출하량 기준 글로벌 스마트폰 순위. <옴디아>

최신기사

국토부 국토지리정보원 "애플 고정밀 지도 반출 여부 12월8일까지 결정 유보"
[4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특견은 늘 주인을 물어뜯을 준비를 하고 있다"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3200선 회복, 코스닥도 800선 상승 마감
민주당·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 '온플법' 제정 촉구, "주병기 입장 밝혀야"
넷마블 높아진 신작 타율로 하반기도 순항, 김병규 '3N 시대' 부활 꿈꾼다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반등' SK스퀘어 3%대 상승, 코스닥 코오롱티슈진 7%대..
금감원장 이찬진 저축은행 CEO들 간담회, "건전성 우려 사라져야 영업규제 완화 논의 ..
제주항공 지상조업사 JAS 신규 대표 선임, 애경 회장 조카 장우영 퇴임
과기부-구글 '보이스피싱 방지 EFP' 마련, "개별 단말기서 악성앱 설치 자동 차단"
증시부양 법안으로 국장 탈출 막을 수 있을까, '해외상장 ETF' 쏠리는 뭉칫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