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삼성바이오에서 롯데바이오로 이직한 직원, 첫 재판서 영업비밀 유출 부인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3-08-28 15:17: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로 이직하면서 영업비밀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직원이 혐의를 부인했다.

28일 법조계 및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로직스 직원 A씨는 이날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파일을 가지고 나왔지만 해당 자료가 영업비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바이오에서 롯데바이오로 이직한 직원, 첫 재판서 영업비밀 유출 부인
▲ 2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사진)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로 이직하면서 영업비밀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A 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A씨 변호인은 해당 파일이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자료라고 덧붙였다.

검찰은 A씨가 혐의를 부인하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들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A씨는 2022년 6월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로 이직하면서 영업비밀 자료인 품질보증작업 표준서 등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다만 A씨가 롯데바이오와 범행을 공모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직원 이직이나 영업비밀 침해 등과 관련해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9만 달러대로 하락 가능성, 단기 투자자 '패닉셀링' 주의보
경희사이버대 내달 15일부터 2학기 신편입생 모집, AI·빅데이터경영전공 등 신설
일론 머스크 'X 머니' 곧 미국부터 도입 방침, "올해 신용카드 출시도 검토" 
"한국 재벌기업 중동 진출은 좋은 본보기", 삼성 현대차 네이버 우수사례로 꼽혀
마이크론 엔비디아 '소캠' 반도체 수주에 외신 주목, HBM3E 공급과 시너지
유안타증권 "현대이지웰 런치플레이션은 기회, 상조·꽃배달 등 신규사업 진출"
코스피 3년5개월만에 장중 3천선 돌파
포드-CATL 미국 배터리 공장에 GM '정치 로비' 공세, K배터리 수주도 영향권
혼다-닛산 합병 무산에도 협력 의지 재확인, LG엔솔 합작공장 배터리 공급도 검토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2주 연속 1위, OTT '미지의 서울' 새롭게 1위 등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