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BGF리테일이
홍석조 BGF그룹 회장을 중심으로 한 지배체제가 강화되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은 BGF리테일 주식 5만 주를 장내매도했다.
▲ 홍석조 BGF그룹 회장의 동생인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이 BGF리테일 주식 5만 주를 장내매도했다. |
홍석준 회장은
홍석조 BGF그룹 회장의 남동생이다.
이번에 매도한 5만 주는 약 83억 원 규모다. 홍석준 회장의 BGF리테일 지분은 3.82%에서 3.53%로 줄었다.
홍석준 회장이 BGF리테일 주식을 매도한 것은 올해 2월 5만 주를 매도한 이후 6개월 만이다.
현재 BGF리테일의 최대 주주는 BGF로 3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뒤를 이어
홍석조 회장이 7.36% 지분을 가지고 있다.
그 다음으로
홍석조 회장의 동생인 홍라영 전 삼성미술관 리움 총괄부관장이 5.33%, 홍석준 회장이 3.53%,
홍석조 회장의 형인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이 3.17% 지분을 들고 있다.
홍석조 회장은 BGF 지분 32.40%도 보유하고 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