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진에어가 에너지의 날을 맞아 전기 절약에 동참한다.
진에어는 제20회 에너지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에어컨 설정 온도를 2도 올리고 오후 9시에는 옥외광고판을 소등한다고 22일 밝혔다.
▲ 진에어가 제20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22일 주간에는 사무실의 에어컨 설정온도를 일시적으로 올리고 야간에는 옥외광고판을 일시소등한다. 진에어의 B737-800 여객기. <진에어> |
에너지의 날은 에너지시민연대가 2003년 8월22일 전력소비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을 계기로 지정한 날이다. 에너지시민연대는 매년 에너지의 날마다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진에어는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1일부터 22일까지 국내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에너지의 날을 소개하고 캠페인 참여를 안내하는 기내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진에어는 “이번 캠페인이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상기하고 실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은 지속성장을 위한 우리의 핵심과제로 앞으로도 녹색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