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스트릿우먼파이터 시즌2’(스우파2)와 협업한 하이볼을 내놓는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2일부터 엠넷에서 방송되는 스우파2와 콜라보레이션한 ‘스우파2 하이볼’을 단독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22일부터 엠넷에서 방송되는 ‘스트릿우먼파이터 시즌2’와 콜라보레이션한 하이볼을 단독 출시한다. < BGF리테일 > |
엠넷 스트릿우먼파이터는 여성 댄스 크루들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하이볼은 위스키, 모히또, 블로썸피즈 등 모두 3종류로 알코올 도수는 8도다.
모히또 하이볼은 모히또와 레몬라임이 어우려져 청량감이 높으며 블로썸피즈 하이볼은 히비스커스 꽃향과 유자향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라고 BGF리테일은 설명했다.
가격은 4500원이며 3캔 구매 시 1만2천 원에 살 수 있다. 매주 금요일에는 4캔 1만2천 원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BGF리테일은 하이볼이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아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하이볼의 성별 매출 비중은 여성 77%, 남성 23%를 차지했다.
여성 소비자들 가운데 20대가 45%, 30대가 34%로 MZ세대 여성들이 약 80% 비중을 차지해 스우파 주요 시청자들과 타깃층이 유사하다고 판단했다고 BGF리테일은 설명했다.
장주현 BGF리테일 주류TF팀 MD는 “스우파2 시작에 맞춰 여성 소비층을 공략하기 위한 차별화된 하이볼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다양한 협업을 통해 신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하이볼 맛집’으로서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