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두산에너빌리티, 국방과학연구소에 항공용 가스터빈 핵심부품 공급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3-08-21 10:10: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두산에너빌리티가 항공용 가스터빈 엔진 핵심 부품 제작에 참여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방과학연구소와 '터빈 베인/블레이드 주조품 제작 및 후가공' 과제를 계약했다고 21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국방과학연구소에 항공용 가스터빈 핵심부품 공급
▲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방과학연구소와 '터빈 베인/블레이드 주조품 제작 및 후가공' 과제를 계약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한 가스터빈.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하고 있는 항공용 가스터빈의 핵심 고온 부품인 블레이드와 베인을 제작해 2027년까지 국방과학연구소에 공급한다.

블레이드는 가스터빈 중심축(로터)에 연결돼 같이 회전하는 날개를 말하며 블레이드 사이에 고정된 날개를 베인이라고 한다. 베인은 블레이드 통과 뒤 흩어진 기류를 다시 모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번 계약은 국방과학연구소 '무인기용 터보팬 엔진 요소기술 개발' 과제의 일환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6월 국방과학연구소와 해당 항공용 터보팬 엔진 레이아웃 설계와 구성품 해석 용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항공용과 발전용 가스터빈은 동일한 기술을 기반으로 작동 원리와 구조가 유사하다. 앞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세계에서 5번째로 발전용 가스터빈 개발에 성공했다. 

항공용 가스터빈은 비행체의 추력(물체를 운동 방향으로 밀어붙이는 힘) 확보가 주목적이다. 고출력, 경량화, 작동유연성이 설계의 핵심이다.

발전용 가스터빈은 고효율, 고출력, 안정성을 목적이라 항공용과 비교해 더욱 대형화됐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박홍욱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이번 과제 수주는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산학연과 협력해 개발한 발전용 가스터빈 설계, 제작 기술력을 바탕으로 항공용 엔진까지 사업분야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발전용 가스터빈 개발 과정에서 축적된 기술과 시스템을 바탕으로 항공용 가스터빈 개발에도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