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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에 최병오 선임, 현 패션그룹형지 회장

배윤주 기자 yjbae@businesspost.co.kr 2023-08-17 14: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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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한국섬유산업연합회(섬산련)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17일 오전 11시30분 섬유센터 17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이상운 회장의 후임으로 최병오 회장을 제16대 섬산련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에 최병오 선임, 현 패션그룹형지 회장
▲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신임 회장은 1953년 부산 출생으로 1982년 동대문 광장시장에서 의류사업 소상인으로 창업했다. 크로커다일레이디, 올리비아하슬러 등 17개 브랜드, 2천여 개 매장 운영과 유통사업 다각화를 통해 패션그룹형지를 국내 대표 패션기업으로 성장시켰다. 

2022년에 인천 송도에 형지글로벌 패션복합센터를 건립해 글로벌 비즈니스의 전초기지로 육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미 동맹 70주년 기념 윤석열 대통령 미국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 동행을 계기로 미국 군납 의류시장 및 골프웨어 진출을 본격화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중국 합자법인 상해엘리트를 통해 직영점과 대리상을 운영하는 투트랙 전략을 가동해 중국 전역으로 영업망을 확대하고 5년 안에 교복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최병오 회장은 선임 소감에서 “섬유패션산업 재도약의 골든타임인 이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나라 섬유패션산업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섬유패션산업이 하나가 돼 소통하고 협력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경기침체 및 경쟁력 약화에 따른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부서별 소통과 통합을 바탕으로 섬유패션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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