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하락, 미국 원유 재고 감소에도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나온 영향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내렸다.

16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3년 9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98%(1.61달러) 하락한 배럴당 79.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하락, 미국 원유 재고 감소에도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나온 영향
▲ 16일 국제유가는 중국의 7월 실물지표 부진 속 추가 긴축정책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의사록이 발표되며 하락했다. 사진은 전남 여수시에서 한국석유공사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영석유사의 국제 공동비축 첫 카고 선박이 입항하는 모습. <한국석유공사>

런던선물거래소의 2023년 10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70%(1.44달러) 내린 배럴당 83.4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가 발표한 지난주 미국 주간 원유 재고가 시장 예상보다 크게 감소했지만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날 미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는 전주보다 596만 배럴 감소한 4억3966만 배럴로 집계됐다.

이는 당초 시장에서 예상했던 감소 폭인 170만 배럴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유가가 하한 요인으로 “중국의 7월 실물지표 부진으로 중국 원유 수요 감소 불안이 높아진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 발표 뒤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미 연준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의사록에는 여전히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있어 추가 긴축이 필요하다는 다수 위원들의 의견이 담겨 있다.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점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주요 6개 나라 통화와 비교한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Dollar Index)는 전날보다 0.21% 오른 103.423으로 집계됐다.

일반적으로 달러화 가치는 유가와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을 나타낸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가 금리 인상 자극, 'AI 버블' 키우는 악순환 고리 낳는다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