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3900만 원대 공방, 내년 4분기 사상 최고가 경신 가능성 나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8-16 08:50: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900만 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 흐름이 과거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2024년까지 사상 최고치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 3900만 원대 공방, 내년 4분기 사상 최고가 경신 가능성 나와
▲ 비트코인 가격이 과거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2024년까지 사상 최고치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16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23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35% 오른 3941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는 대부분 내리고 있다.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0.44% 내린 32만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리플(-2.93%), 도지코인(-4.28%), 에이다(-2.21%), 솔라나(-4.23%), 트론(-0.39%), 폴리곤(-5.96%), 시바이누(-2.17%)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20% 상승한 246만9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15일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이 앞서 몇 년 동안 보였던 강세장이 시작되기 전 흐름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리서치 회사인 델파이디지털은 최근 보고서에서 가상화폐시장은 가격 흐름이 예측 가능한 일관성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델파이디지털의 분석가는 현재 비트코인 흐름은 2015년에서 2017년 사이의 모습과 유사하며 이 같은 지표는 2024년 4분기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에 이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짚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2024년 비트코인의 반감기가 예정돼 있는 것은 그해 4분기까지 강세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에 신빙성을 더해준다”며 “분석에 위험과 불확실성이 없지는 않지만 과거 사례 등을 고려했을 때 향후 12~18개월 가상화폐시장에 대한 전반적 전망은 유망해보인다”고 내다봤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