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신숙 수협은행장이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챌린지에 동참했다. 강 행장(앞줄 가운데)이 11일 '수산물 소비 및 어촌바다 휴가 활성화 챌린지'에 참여한 모습. < Sh수협은행 > |
[비즈니스포스트]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어촌 경제 활성화 운동에 참여했다.
수협은행은 강 행장이 일본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감소와 침체된 어촌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수산물 소비 및 어촌·바다 휴가 활성화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7월27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제안으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어촌과 어업인을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강 행장은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했다.
강 행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광수 은행연합회장과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강 행장은 수협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무더위를 이기는 여름 건강식은 믿을 수 있는 우리 수산물이 최고다”며 “무더운 여름을 맞아 아름답고 시원한 우리 바다와 어촌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휴가를 보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협은행은 바다를 사랑하는 도시민들이 우리 바다와 어촌을 더 자주 찾고 어업인과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이를 통해 도시와 어촌이 함께하는 도어상생(都漁相生)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