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고객 몰래 계좌 개설' 대구은행 "의도적 보고 지연 및 은폐 전혀 없다"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3-08-10 16:32: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DGB대구은행이 증권계좌를 임의로 개설한 혐의와 관련해 의도적 은폐는 없다고 강조했다. 

대구은행은 10일 입장문을 내고 “본건과 관련해 검사부에서 인지한 뒤 바로 특별(테마) 감사에 착수해 정상적 내부통제 절차에 따라 진행했고 의도적 보고 지연 및 은폐 등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고객 몰래 계좌 개설' 대구은행 "의도적 보고 지연 및 은폐 전혀 없다"
▲ 대구은행은 10일 증권계좌를 임의로 개설한 혐의와 관련해 입장문을 냈다. 사진은 대구은행 영업장 모습. <연합뉴스>

이어 “정도경영에 위배되는 행위에 대해서는 향후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며 “아울러 금융감독원의 검사에 성실히 임하며 제도보완을 통해 유사사례 발생 방지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구은행은 고객 동의 없이 예금 연계 증권계좌를 임의로 추가 개설한 혐의로 9일부터 금감원의 조사를 받고 있다.

대구은행은 자체적으로는 검사부에서 유사사례 전수조사를 통해 사실관계 확인 및 직원별 소명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트럼프 일본 27~29일 방문 유력, 새 총리와 투자·안보 논의할 듯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