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배민로봇이 TGI 스테이크 가져다준다, 비-로보틱스 MGF코리아와 MOU 체결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3-08-10 11:27: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배달의민족 서빙로봇’을 매드포갈릭, TGI프라이데이스 등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9일 ‘비-로보틱스’가 외식운영 데이터 전문기업 ‘데이터온’, 외식 전문 브랜드 운영사 ‘MGF코리아’와 스마트 외식매장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배민로봇이 TGI 스테이크 가져다준다, 비-로보틱스 MGF코리아와 MOU 체결
▲ 우아한형제들의 자회사 ‘비-로보틱스’가 외식운영 데이터 전문기업 ‘데이터온’, 외식 전문 브랜드 운영사 ‘MGF코리아’와 스마트 외식매장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김민수 비-로보틱스 대표(오른쪽)와 윤나라 데이터온 대표. <우아한형제들>

비-로보틱스는 우아한형제들의 자회사로 서빙로봇 솔루션 개발과 보급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비-로보틱스의 서빙로봇 운영 및 기술력과 데이터온의 외식매장 디지털 서비스를 결합해 스마트 레스토랑을 구현한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고 우아한형제들은 설명했다.

데이터온은 태블릿을 통해 메뉴를 주문하는 ‘탭오더’와 POS(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 매출 연동 등을 통한 외식경영 관리 서비스 등을 개발, 제공하는 업체다.

비-로보틱스는 올해 안에 서빙로봇을 활용한 새로운 스마트 외식매장 운영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을 세웠다. 서빙로봇 운영 노하우를 데이터온의 디지털 서비스와 결합해 MGF코리아가 운영하는 매장에 서빙로봇을 투입할 것으로 예정됐다.

MGF코리아는 매드포갈릭, TGI프라이데이스, 엠스테이크하우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비-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매장들은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고객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세 회사는 솔루션 개발에 그치지 않고 미래형 스마트 외식매장을 선보이는 데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로보틱스는 올해 6월까지 전국 1500여 개 매장에 서빙로봇 2200여 대를 공급했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매장에 설치된 서빙로봇은 하루 평균 10시간씩 월 2400여 건의 서빙을 수행하고 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박수현 "부동산 공급대책 마련돼 놓아, 발표 시점은 종합적 고려"
신세계백화점 크리스마스 맞아 식음료 특집행사, 모든 지점서 최대 30% 할인
GS리테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등급' 획득, 편의점업계 최초
롯데건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등급' 획득, 3년 연속 등급 유지
이재현 CJ 계열사 임직원과 소통 확대, "큰 성과는 늘 작은 조직에서 시작"
SK에코플랜트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A' 획득, 3년 연속 최고등급
이재명 "열악한 여건에도 캄보디아 베트남 범죄조직 검거, 경찰에 감사"
영풍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계약 무산돼도 합작법인이 지분 보유, 최종계약 전 지분 이..
이노스페이스 23일 발사 재시도, "안전하고 성공적 발사 위해 최선 다할 것"
우리은행 '서민금융 지원 우수기관' 금감원장상 수상, 새희망홀씨 초과 공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